연기자 이세은이 설을 맞이해 집안의 종가를 소개했다.

이세은은 17일 KBS2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이였던 풍은 이홍인 선생의 후손임을 밝혔다.

이세은은 500년 이상 보존된 예인이씨의 종택 충효당을 직접 소개하며 가족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어린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충효당은 현재 보물 제 553호로 지정돼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

한편, 이세은의 어린시절에 대해 어머니 유명수씨가 딸의 남다른 외모에 대해 "어렸을 때 세은이가 하얗고 예뻐 다들 '백설공주'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둘째오빠는 '예쁜 동생 떄문에 곤란했던 적은 없냐'는 질문에 "골치 아플 정도로 인기가 많지 않았다"는 말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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