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기상대는 26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연천지역은 오후 7시 현재 56.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도 10∼30㎜의 비가 내리는 등 빗줄기가 굵어지고 있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최고 120㎜의 비가 예상된다"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