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맨'으로 유명한 미국의 팝 가수 빌리 조엘(60)이 세번째 부인인 케이티 리(27)와 결별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일간지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조엘 부부는 나이와 성격 차이로 5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대변인이 말했다.

대변인은 그러나 조엘 부부의 결별에 패션 디자이너 이갈 아즈로엘(36)이 연관돼 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조엘은 1982년 엘리자베스 웨버, 1994년 모델 크리스티 브링클리와 각각 이혼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