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모델 혜박(본명 박혜림. 24)이 세계 여자 모델 순위에서 3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8위에서 많이 밀려난 순위다.

세계적인 모델사이트 모델스닷컴(models.com)이 21일 발표한 모델 순위에 따르면 한국모델로는 혜박과 함께 김다울(20)이 47위로 세계 톱 50 안에 들었다.

아시아 모델로는 인도 출신의 라크시미 메논이 22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혜박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6위로 아시아계 최고 순위였던 중국의 두쥐안은 39위, 리우웬은 44위를 기록했다.

여자 모델 1위는 브라질 출신의 라쿠엘 짐머만, 남자 모델 1위는 덴마크의 마티어스 라우리드센이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