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문난 잉꼬 커플로 알고있었던 탤런트 박철(39)-옥소리(본명 옥보경ㆍ39)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는 15일 보도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 언론에 따르면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이혼 절차에 돌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철이 지난 9일 법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

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박철 씨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결혼 11년만에 파경을 맞고 더군다나 이혼소송까지 제기하게 된 뒷배경을 두고 네티즌의 의문은 꼬리를 물고 있다.

한편, 박철이 지난 9일 법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 이후 옥소리 미니홈피는 밤 12시 현재 하루만에 7만 9천여명의 방문자들이 방문했다.

옥소리-박철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자 네티즌들은 옥소리 미니홈피를 방문해 잉꼬부부였다 갑자기 접한 파경소식에 안타까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