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으로 필리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던 펨핀코(14)양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했다.

인터넷 노래영상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14세 소녀 펨핀코와 감동적인 듀엣무대로 슈퍼주니어 규현과 환상의 무대를 장식했다.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으로 필리핀에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펨핀코양(14세).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에 펨핀코양의 노래영상이 떠돌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펨핀코양은 “And I am telling you i'm not going”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며 탁월한 무대매너를 보였다.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함께한 듀엣무대. 알라딘 주제가로 유명한 “A whole new world”를 불렀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이들 무대를 지켜보았던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슈퍼주니어 리더인 이특은 “규현이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감동해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