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출연

지난해 12월 여자아이를 입양해 화제가 된 탤런트 신애라가 방송에 출연해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애라는 17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가슴으로 낳은 딸 예은이와 가족을 이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직접 소개한다.

신애라는 예은이의 백일 사진을 공개하면서 입양보다 가족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다.

제작진 관계자는 "5월이 '가정의 달'이면서 올해부터 '입양의 날'이 포함돼 가족의 의미가 깊다"며 "신애라 씨의 출연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은 '가정의 달' 특집으로 오전 9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