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은 지난 22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고희범 논설위원(52)을 선임했다. 고 신임 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기독교방송을 거쳐 지난 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초대 노조위원장, 사회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광고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