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은 뭐고 란제리는 뭐지.

속옷도 기능에 따라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갖고 있다.

보통 안에 받쳐입는 모든 옷의 총칭은 언더웨어 (under wear)또는 이너웨어다.

파운데이션과 란제리를 모두 포함해 부르는 말이다.

파운데이션 (foundation)은 파운데이션 거먼트의 약칭으로 체형을 다듬는 속옷을 뜻한다.

거들 코르셋 브래지어 올 인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란제리 (lingerie)는 "삼"을 뜻하는 프랑스어 "렝"에서 나온 말.여성용 속옷을 모두 일컫는다.

옛날에는 대부분 삼(대마, 마의 주원료)을 소재로 속옷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거들 (girdle)은 앞가슴에서 허리까지의 맵시를 내기 위한 속옷이다.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코르셋과는 달리 몸을 움직이기가 수월하다.

탄성섬유인 스판덱스가 많이 쓰인다.

요즘 많이 쓰이는 단어인 몰드 브라 (mold bra)는 컵에 이음새가 없는 브래지어.

상의 위로 브래지어 자국이 드러나지 않는다.

버스트 폼 (bust form)은 가슴이 낮은 체형이나 가슴을 강조하고 싶을 때 브래지어의 컵 안에 넣는 패드를 말한다.

버스트 패드라고도 한다.

영화속 섹시한 여성을 표현할 때 자주 등장하는 가터 벨트 (garter belt).

스타킹 등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만든 고리를 가터라 하고 이 가터가 붙은 벨트 모양의 속옷이다.

팬티의 다른 이름은 브리프스 (briefs)다.

밑아래에서 바짓가랑이가 전혀 없고 다리 둘레에 꼭 맞는 짧은 아래 속옷이다.

올인원 (all in one)은 브래지어,웨이스트 니퍼(허리를 날씬해 보이도록 만든 밴드 모양의 속옷),거들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

체형을 다듬기 위해 입는다.

팬티와 겸해진 것도 많다.

원피스 코르셋이라고도 한다.

캐미솔 (camisole )은 가슴선이 수평으로 재단되고 슬립처럼 가는 멜빵끈이 달려 있다.

길이는 힙을 덮는 정도로 코르셋을 가리기 위해 고안됐다.

코슬릿 (corselet)은 끈이 달린 몸통을 감싸는 옷을 말한다.

허리까지 내려오며 1970년대 파리컬렉션에서 이브 생 로랑이 검정 빌로드로 만든 코슬릿을 발표한 이래 겉옷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도움말=비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