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석남미술상 수상작가인 박혜성씨가 16일부터 서울 종로 사간동 금호미술관 지하1층에서 수상기념 개인전을 갖는다.

''앵그르와 그의 친구들''을 주제로 비디오 프로젝트 4점을 선보인다.

19세기초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인 앵그르부터 프라다 칼로,뭉크,에른스트,마르셀 뒤샹,마네,피카소 그리고 현대미술작가인 앤디 워홀까지 뮤직 비디오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미술의 영원성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석남미술문화재단(이사장 이경성)이 주관하는 석남미술상은 매년 35세 미만의 젊은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3월4일까지.

(02)72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