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KBS1 오후 8시)=조선최고의 국립대학 성균관과 그 속에서 펼쳐졌던 유생들의 생활상을 집중 조명한다.

성균관 유생들은 전원이 국비장학생이었다.

기숙사에서 합숙을 하고 학용품과 생활용품은 물론 용돈까지 지급 받았다.

또 성균관 주변인 명륜동 일대에는 대학촌이 형성돼 유생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해방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

400년 전 대학과 대학생 그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동양특급 로형사(MBC 오후 1시)=첫회.

쌔모 형사는 테러범일당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한 경관에게 납치당한다.

정신을 차린 쌔모의 몸에는 폭탄이 장치돼있다.

그를 납치한 인물은 5천만 달러짜리 미술품 절도사건에 연루돼 15년형을 살고 나온 폭발물 전문가 데리어스.

그는 쌔모에게 미술품 도난사건의 주모자를 찾아 5천만 달러를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위협한다.


<>덕이(SBS 오후 8시50분)=귀진이 자신의 딸이라고 생각한 현숙은 귀진과 빨리 친해지라는 상혁의 말과 군수댁에서 잘 있는 아이의 장래를 망쳐서는 안된다는 최노파의 얘기에 혼란스럽다.

한편 군수 집을 찾은 상혁은 귀진에게 라디오를 선물한다.

상혁은 군수에게 인재양성 차원에서 삼년 후에 귀진을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