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브랜드 게스의 의류사업이 이달 31일 태흥에서 일경통산으로 양도된다.

게스는 일경물산이 지난 88년 라이선스 방식으로 국내 영업을 시작한후
올해 8월 31일 일경물산과 태흥의 합병으로 사업자가 태흥으로 변경됐었다.

이번 조치로 일경통산은 기존의 아동복 브랜드 미키클럽과 게스를 보유한
패션전문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태흥은 타워레코드와 부동산 등 타사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