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예능프로그램이 약진한 한주였다.

"생방송, 한밤의 TV연예"가 6위에 올라, 7주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한 것을
비롯해 "좋은 친구들"이 7위, "서세원의 좋은 세상만들기"가 10위를
차지했다.

MBC는 드라마와 뉴스.시사프로그램에서 단연 강세를 보였다.

일일, 주말, 월화드라마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고 "뉴스데스크",
"시사매거진 2580", "경찰청사람들"이 10위권에 들었다.

이번주엔 "보고 또 보고"가 작가의 건강상 이유로 하이라이트 재방송을
내보내게 돼 부동의 1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거리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