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명화" <납량특선 제4탄-화이트 도그> (KBS2TV 밤9시)

차를 몰고 밤길을 달리던 쥴리 소여는 개를 차로 치게 된다.

병원에서 치료를 한후 주인을 찾을 때까지 보호하게 되는데, 어느날 밤
침입한 강간범을 흰개의 도움으로 모면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개를 좋아하게 된 쥴리는 이 개가 흑인만 보면 공격
하도록 훈련을 받은 화이트 도그란 사실을 알게 된다.

<>"신 형사콜롬보" <믿지못할 휴대폰> (SBSTV 밤10시55분)

"내셔널 포커스"라는 유명한 라디오 시사프로의 공급회사 사장이며 사회자
인 필딩체이스는 독선적이며 권위주의적인 인물이다.

그의 양녀 빅토리아가 쓴 소설을 읽은 동료기자 제리 윈터스는 그녀를
아버지에게서 탈출시켜 주려는 생각에 소설의 출판을 적극 주선한다.

이 사실을 안 필딩 체이스는 심복으로 부려먹는 빅토리아가 소설가로
독립해 나가는 걸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제리 윈터스를 죽인기로 작심한 후
"전화통화녹음 알리바이"를 만들고 완전범죄를 시도한다.

<>"주말의 명화" <아발론> (MBCTV 밤9시40분)

폴란드 유태인인 크리친스키 5형제가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와 대가족을 이루고 살면서 겪는 세대간의 갈등을 그린 영화.

1900년대 초 자유의 나라 미국으로 건너온 샘의 형제들은 성실하고 화목
하게 살아간다.

세월이 흘러 자식들이 장성하고 세태가 달라지면서 가부장적이고 공동체적
이던 크리친스키 집안의 전통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