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속보

    시장 종합

    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휴온스글로벌 70점 -2
    2 용평리조트 70점 6
    3 피에스케이 70점 4
    4 삼목에스폼 69점 -1
    5 롯데웰푸드 69점 3
    • 비트고 CEO "비트코인, 연말에 13만5000달러 도달할 것"

      마이크 벨쉬 비트고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BTC)이 올해 말까지 13만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7일(현지시간) 벨쉬 CEO는 킷코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높은 수준의 미국 부채는 비트코인의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미국 부채는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거시환경은 비트코인이 제2의 금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면서 "비트코인은 연말에 약 125,000달러에서 135,000달러 사이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약 2.5% 하락한 6만949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8 16:29

    • "1998년 떠올라"…尹이 띄운 자원개발株 '최상의 시나리오' [신민경의 테마록]

      "우리도 가스생산국 된다." (1999년 6월 한 신문 2면 제목)2000년대를 눈앞에 두고 언론에선 꿈에 부푼 소식들이 쏟아졌습니다. 한국이 동해 가스전에서 가스 시추에 성공하면서 세계 95번째 산유국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20여년이 흐른 지금 정부가 "경북 포항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또 하나의 가능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일제히 '수혜 받을 법한' 주식들로 몰려갔습니다.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단어만큼 정책적 수혜가 확실한 게 없단 판단에섭니다.증권가도 성공 시 수많은 수혜주들이 생겨날 것인 만큼 "시추 진행 상황을 봐가며 관련주 매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느니 호들갑이 낫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호흡이 긴 유전개발의 특성상 단기 급등한 주식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애널리스트들은 포항 석유·가스전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과거 1998년의 사례와 '오버랩'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국은 이미 전 세계 95번째 산유국 지위를 얻은 바 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이름에서 땄다는 시추선 '두성호'가 1998년 7월 우리나라 최초의 가스전인 '동해-1'의 탐사 시추에 성공하면섭니다. 6년 뒤인 2004년부터 동해-1,2 가스전을 개발해 2조6000억원어치의 천연가스와 원유를 생산했죠. 2021년 가스 고갈로 결국 문을 닫았지만요. 약 17년 동안 1조2000억원을 들여서 총 2조6000억원을 회수했으니 수익성이 기대에는 못 미쳤습니다.위치 등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긴 해도 규모 측면에서 과거와 지금은 크게 다릅니다. 이번 포항 앞바다 가

      2024.06.08 14:00

    • "'10만전자', 삼성 얘긴 줄"…놀림받던 LG전자 개미 '환호'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 누군들 애증하는 '나만의 주식'이 왜 없을까요. 놓고 싶어도 놓지 못하고, 팔았어도 기웃거리게 되는 그런 주식 말입니다. 내 인생을 망치기도, 내 인생을 살리기도 하는 그런 주식. 사람들은 어떻게 하다가 '내 인생 종목'을 만나게 됐는지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에서 '첫 만남',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기자페이지 구독을 눌러주세요. [편집자]"주변에서 LG전자 주주라고 하면 '왜 그랬냐'며 놀림받곤 했는데. LG전자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수혜를 받는다니 이제는 진짜 오를 때인가 싶습니다."2008년부터 LG전자에 투자한 '찐 LG전자팬'이자 주주인 여의도의 50대 회사원 주모씨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처음 투자할 때 '1등 가전회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입했는데 16년이 지난 지금도 가전 말고는 눈에 띄는 사업이 없는 게 씁쓸했다"며 "AI 관련 매출이 확실히 늘어서 '제2의 애플카'로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습니다.이 투자자는 "처음 투자 이후 3년 만에 손절하고 고급 TV 판매 1위, 구글 인수설, 애플카 협력설이 나올 때마다 다시 매입했는데 한 번도 이익을 못 냈다"며 "되레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 주가가 오르면서 익절한 것이 유일한 수익"이라고 토로했습니다.LG전자 주가가 AI데이터센터 수혜 전망에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하면 데이터센터의 전력효율화를 위해 발열관리가 필수적인데, LG전자가 그동안 가전사업을 하면서 쌓은 냉난방시스템 노하우가 냉각장치 개발·운용에 핵심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입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

      2024.06.08 09:00

    • 6월 첫째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6월3일~7일) 마켓PRO에선 의외의 인공지능(AI) 수혜주로 불리는 LG전자와 엔비디아 입에 집중하는 삼성전자, 항공사 시가총액 1위인 델타항공에 대한 투자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건희 이지스자산운용 대체증권투자 팀장에게 듣는 고수들의 리츠(REITs) 투자법, 해상운임 상승에 들썩이는 해운주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LG전자 '의외의 AI 수혜주'로…AI 데이터센터 열 식힌다백색가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LG전자가 의외의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을 벌이면서 AI칩이나 서버 열기 등을 식혀주는 냉난방공조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죠. LG전자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활용해 세계 곳곳에 지어지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냉각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LG전자의 냉난방공조 사업에 주목합니다. 공조 사업은 난방, 환기, 냉방 등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시스템으로, 흔히 냉난방 설비를 말합니다. LG전자는 세계 곳곳에서 지어지는 데이터센터와 배터리 등 각종 공장에서 잇따라 공조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24시간 가동되며 많은 전력을 소비합니다. 비슷

      2024.06.08 08:30

    • 10만원이던 게 2만원까지…대박 쫓던 개미들 '눈물 바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한때 주가가 10만원(2021년 1월 21일 장중 9만4800원)에 육박했는데 2만원 밑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연중 최저가(5일 1만7450원)를 기록하고 있는 이 종목은 한국파마. 이 회사는 8일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438위(1960억원) 제약사다. 2021년 1월 주가 강세는 당시 코로나19 상황으로 제넨셀과 코로나 감염증 및 대상포진 치료제에 관한 업무협약(2020년)을 체결한 바 있는데, 제넨셀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파마는 1974년 창업 후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을 위해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발행된 최고 수준의 우수 제조 관리 기준) 수준의 생산시설 구축과 품목별 밸리데이션(적격성 평가)을 실시하는 등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의 선진화와 품질관리 체계 구축, 중앙연구소를 통한 전문의약품 중심의 다양한 의약품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또 DDS(Drug Delivery System·약물전달시스템)를 이용한 고난도의 제제기술 개발로 다국적 제약회사(먼디파마·GSK 등)에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30여개국에 50여종의 완제 의약품 수출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개발 투자로 기술력과 생산력을 인정받고 있다.8일 한국파마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와 사람이란 모토를 기반으로 21세기 최고 제약기업 도약이란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기업 문화의 개선, 경영 정보의 통합과 투명 경영 등 지속적인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성장동력은 경구용 빈혈치료제·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미래 사업 계획에 대해 “질적 성장을 위한 장

      2024.06.08 07:00

    • 비트코인, 7만1000달러선 붕괴

      7만2000달러를 돌파할 기세를 보였던 비트코인(BTC)이 7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대폭 상회한 미국 고용시장 수치에 급락하며 7만9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21:36

    • 美 5월 비농업고용 '활황세'…비트코인 2% 급락

      식은 줄만 알았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활황세를 띄고 있음이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후퇴했다. 앞서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2000명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측치(18만2000명)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의 5월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3.9%)를 소폭 상회한 4.0%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0.1% 상승한 수치로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다.한편, 예상을 벗어난 고용시장 수치에 7만1800달러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BTC)은 순식간에 7만100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7만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21:31

    • 오늘 美 고용지표 발표...비트코인 상승 속도 붙을까

      오늘(7일) 발표되는 미국의 5월 비농업고용지수의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BTC)의 상승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5월 비농업고용지수는 19만개로 예측된다. 전월(17만5000만개)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실업률은 3.9%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고용시장의 열기는 식고 있는 추세다. 앞서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8000명 증가한 22만9000명이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결과다.만일 이날 발표되는 5월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부합하면 비트코인이 상승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6월 비농업고용지수가 시장에 우호적으로 나타난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사상 최고치(7만3777달러)를 경신할 수 있다"면서 "6월 말까지 8만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비트코인은 현재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1% 가량 상승한 7만1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21:05

    • 얏 시우 "홍콩,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 추가할 것"

      얏 시우 애니모카 브랜즈 창립자가 홍콩이 미국보다 빠르게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7일(현지시간) 얏 시우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홍콩 당국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을 포함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올해 안으로 스테이킹 기능이 추가되기를 바란다. 미국보다 홍콩에서 스테이킹이 포함된 이더리움 현물 ETF가 거래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자신했다.리비오 웡 해시키 거래소 최고경영자(CEO) 또한 "규정을 준수하면서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대한) 몇가지 탐색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논의 중이며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테이킹 기능을 제외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심사를 진행 중이다. SEC가 스테이킹에 증권성이 있다고 보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심사서에 스테이킹 기능을 제외시킬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스테이킹을 통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지금의 이더리움 현물 ETF 구조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투자자가 직접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이를 스테이킹하면 일정 비율의 이더리움을 보상(연수익률 1~4%)으로 받게 되는데 이더리움 현물 ETF를 통해서는 이러한 이점을 얻을 수 없게 된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19:43

    • 검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범죄' 수사한다…법무부 입법 예고

      검찰의 직접수사 개시 범위에 오는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위반 범죄가 포함될 예정이다.7일 법무부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에 해당하는 경제범제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관련 범죄를 포함하고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한편,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되며 시세조종을 포함한 사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 징역 및 손실액의 3배~5배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16:51

    • "야놀자, 이르면 내달 美 나스닥 상장…5400억 조달 목표"

      여행정보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이르면 다음달 미국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야놀자가 빠르면 다음달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4억달러(약 5473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70억~90억달러(9조5802억~12조3174억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맡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66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감소세다.야놀자는 클라우드 사업부문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해 177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83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야놀자는 미국 시장 IPO 추진 계획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엔 뉴욕증권거래소(NYSE) 출신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하며 상장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 법인을 세웠고, 3월에는 뉴욕 맨해튼 지역에 50번째 해외 지사(야놀자 US오피스)를 열었다.현재 야놀자의 최대주주는 지분 24.9%를 보유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2호(SVF II CRYSTAL SUBCO (SINGAPORE) PTE. LTD.)다. 2021년 약 2조원을 투자한 소프트뱅크는 1조1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하고 약 9000억원은 기존 투자자들이 보유한 구주를 인수했다. 소프트뱅크에 야놀자에 투자할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10조원 수준이다.블룸버그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야놀자가 아직 미국 상장

      2024.06.07 16:21

    • 글로벌 금리 인하 시작…원·달러 환율 7.7원 하락 [한경 외환시장 워치]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원화 가치는 상승)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70전 내린 1365원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는 19원20전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원50전 내린 1367원50전에 개장해 장중 1363원20∼1369원70전 사이에서 등락했다.이날 외환시장의 가장 큰 뉴스는 ECB의 금리 인하였다. ECB는 6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2016년 3월 이후 8년 3개월만에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물가와 성장률 전망은 모두 높였다. 추가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신호를 내면서 '매파적 인하'라는 평가를 얻었다.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제 수요도 유입되면서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9원97전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81원57전보다 1원60전 내리면서 870원대에 진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06.07 16:13

    • '불닭볶음면' 인기 이 정도라고?…삼양식품 또 지붕 뚫었다

      삼양식품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미국에서 품귀 현상까지 빚어질 정도인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은 덕이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전날보다 2만2000원(3.79%) 오른 60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1만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10.33%의 상승률로 장중 64만1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이날 삼양식품 주가 급등세는 생산 라인 증설 공시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4일에 이어 사흘 만의 목표주가 추가 조정이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024.06.07 16:06

    • '유럽이 먼저 움직였다'…금리인하에 코스피 '들썩'

      금리 하락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는 빨간불을 켜냈다. 특히 유럽 중앙 은행이 지난 6일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에 열기를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17포인트(1.23%) 상승한 2,722.67로 마감했다.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 홀로 4,219억 원을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4억 원과 1,898억 원을 사며 매수 우위를 보였다.동해 심해 가스전을 둘러싼 논란에 답하기 위해 비토르 아브레우 미 액트지오 고문과 한국석유공사 등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간 등장한 여러 가지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급등 롤러코스터를 타던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먼저 한국석유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14.72% 하락한 1만 9,870원에 거래 마감했다. 이외에도 관련주로 묶이며 강세를 보이던 한국가스공사(-12.59%), 동양철관(-7.60%), 대성에너지(-13.22%), 하이스틸(-11.15%) 모두 급락하며 거래 마감했다. 기자회견 당시 액트지오 고문과 한국석유공사 측이 직접 설명에 나섰지만 결국 결론은 '시추를 해봐야 안다'로 귀결되자 이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파는 모양새였다.한편,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 가운데에선 SK하이닉스의 강세가 돋보였다. SK하이닉스의 경우 7.12%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TSMC의 웨이저자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하자 기대감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지주사인 SK(+10.98%), SK우(+13.54%), SK스퀘어(+13.93%) 등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2024.06.07 15:56

    • 코스피, 금리 인하 기대에 2700 회복…SK하이닉스, 20만원 돌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에 나서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7포인트(1.23%) 오른 2722.67에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700을 웃돈 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2855억원, 157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670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7% 이상 오르며 20만7500원에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3조달러에 육박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자 주요 협력사인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그 밖에 KB금융(2.84%), LG에너지솔루션(2.13%), POSCO홀딩스(1.44%), 기아(1.34%), 셀트리온(0.42%), 현대차(0.38%)의 주가가 올랐다.한국석유(-14.72%), 한국가스공사(-12.59%), 하이스틸(-11.15%), 휴스틸(-11.09%), 흥구석유(-7.6%) 등 동해 가스전 테마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가스전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대표는 동해 가스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20%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80% 실패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코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5.43포인트(1.81%) 뛴 866.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개장 이후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였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24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10억원, 389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은 13.03% 급등했다. 종가

      2024.06.07 15:50

    • 업비트, 원화·BTC 마켓에 테더(USDT) 상장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원화 및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7일 발표했다.이날 업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론(TRX),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기반의 테더를 오늘 상장한다. 입출금 개시 시점은 공지 게시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내"라고 밝혔다.테더의 상장가는 전일 종가 기준인 1387원(0.00001411BTC)로 거래 지원 이후 약 5분간 매수 및 매도(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 가격) 주문이 제한된다. 또한 거래 지원 이후 약 1시간 동안은 시장가 및 예약 주문도 제한될 예정이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15:31

    • "BTC 전고점 경신은 시간 문제…8만3000달러 간다"

      비트코인(BTC)이 전고점(7만3777달러)을 돌파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분석이 나왔다.7일(현지시간) 10x 리서치는 "지금 보이고 있는 헤드 앤 숄더 패턴은 8만3000달러를 향한 랠리를 암시하고 있다. 저항선은 며칠 내 깨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측했다.그러면서 "저항선은 오늘이나 오는 12일에 깨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미국도 곧 이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0.3% 가량 상승한 7만123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06.07 15:11

    • "스페이스X, 우주선 비행 성공"…韓 저궤도 위성은? [엔터프라이스]

      "화성, 갈 거니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우주선이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네 번째 시도 만에, 우주 비행이 성공하며, 인류의 생활 반경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우리나라도 가만히 지켜보고 있진 않죠. 윤석열 대통령은 2032년엔 달, 2045년엔 화성에 태극기를 꽂겠다며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지난주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우린 무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우선 위성 사업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지구 주위를 떠도는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의 개수는 벌써 6천 개에 달하는데요. 우리 기업들의 현 주소는 어떤지, 앞으로의 전망까지 짚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저궤도 위성이라는 게 기존 위성에 비해 보다 저궤도로 돌고 있는 위성을 뜻하는 거죠? 저궤도 위성의 장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맞습니다. 이름 그대로 낮을 '저'(低)자를 씁니다. 낮게는 지상 200km에서 2천km의 궤도를 도는 위성입니다. 장단점을 비교해보면, 우선 궤도가 낮은 만큼 중력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덕분에 지구를 빠르게 돌 수 있고요. 또 가까우니까 통신 지연율도 낮습니다. 기존 4만 km 상공의 고궤도 위성에 비해 50배 가까이 지연율을 낮출 수 있죠. 그리고 위성의 무게도 약 150kg으로, 고궤도 위성에 비해 20배 이상 가볍거든요. 그래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이 저궤도 위성을 어디에 쓰냐면요. 이제 LTE, 5G를 넘어 6G 시대가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차세대 이동통신에 주로 쓰이고요. 군용 통신이나 비상 통신망으로도 활용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4%에 불과하거든요. 물론 최근 과기정통부의 저궤도 위성 사업이 예

      2024.06.07 14:51

    • TSMC 찾은 최태원 회장…SK그룹株 '폭등'

      최태원 SK 회장이 TSMC를 찾아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논의한 가운데 SK그룹주가 동반 강세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지주사 SK 주가는 전거래일(5일) 보다 11.40% 오른 18만 2,900원에 거래됐다. 3.96% 오른 가격에 상승 출발한 SK 주가는 오후 장에 접어들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같은 시각 중간 지주사 격인 SK스퀘어 역시 12.89%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4.43% 오르며 출발한 주가는 장초반 52주 신고가(8만 7,400원)를 다시 쓰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밖에 SK우선주가 17.01%, 주요 계열사인 SK하이닉스 역시 5.83% 급등 중이다.이날 SK그룹은 최 회장이 현지시각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을 만나 HBM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SK 그룹주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2024.06.07 14:27

    • [마켓칼럼] "삼성의 엔비디아 진입 오래 안 걸려…반도체·전력株 유망"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김영민 토러스자산운용 대표이사글로벌 증시, 리셋 후 재상승 중‘5월엔 팔아라(Sell in May·셀 인 메이)’는 증시 격언에도 주요 시장은 상승 장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가 여전히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것보다 높기는 하지만 점차 안정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다. 여기에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혁명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중국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도 시장엔 긍정적이다. 한국 증시에선 외국인이 2조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테스트와 HLB 신약 미국 승인 불발 등의 이슈가 있었다. 여전히 시장의 변수는 미국 인플레이션 수치와 삼성전자다.  미국 인플레이션한국 증시는 미국 등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에 더 민감하다. 우리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수출 기업이고, 직간접적으로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 이들 국가의 물가가 낮아지면 금리 인하 여력이 높아지고, 수입이 증가한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발표된 고용과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둔화되고 있다. 이는 고용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물가 압력 완화로 이어진다.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36%를 차지하는 주거비도 주택 공급 증가로 작년 4분기부터 완화되고 있다. 6.5% 비중의 자동차 수리비, 보험료 및 항공료 등도 상승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기업이익미 팩

      2024.06.07 14:17

    •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와 1499억 규모 HBM 제조장비 계약 [주목 e공시]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1499억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4.2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12월 2일까지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6.07 14:08

    • HD현대미포, 1372억 규모 P/C 2척 수주 [주목 e공시]

      HD현대미포는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1372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 2척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3.4%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6.07 12:06

    •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700 회복…SK하이닉스 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7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이상 오르고 있다.7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2.18포인트(0.82%) 오른 2711.6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75포인트(1.07%) 오른 2718.25에 개장했다. 장중 코스피가 2700을 웃돈 건 지난달 29일 후 6거래일 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3억원, 10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7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 넘게 오르며 20만원 선을 회복했다. 삼성SDI(2.3%) LG에너지솔루션(1.71%), POSCO홀딩스(1.44%) 등 2차전지 주도 강세를 띠고 있다.장중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은 "성공확률 20%는 실패 확률 80%라는 뜻"이라며 "5개 유망구조 중 한 곳에서는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휴스틸 등 동해 가스전 테마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63포인트(1.25%) 뛴 861.3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5.42포인트(0.64%) 상승한 856.17에 거래를 시작한 후 우상향하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2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6억원, 86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도 강세를 띠고 있다. 알테오젠은 8% 넘게 오르며 장중 한때 에코프로(5.27%)를 밀어내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에코프로의 시총은 14조994억원, 알테오젠은 13조7123억원이다. 그 밖에 에코프로비엠(5.42%), 리노공업(1.69%)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7원 내린 1365.3원을

      2024.06.07 11:40

    • "동해가스전 유망성 높다"…추락하는 철관·석유株

      동해 심해 가스전을 둘러싼 논란에 답하기 위해 비토르 아브레우 미 액트지오 고문과 한국석유공사 등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매장량과 성공 가능성, 액트지오 본사 등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그간 급등 롤러코스터를 타던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하는 모양새다.석유 테마주로 분류되는 기업들도 일제히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먼저 한국석유의 경우 전 거래일 대비 14.72% 하락한 1만 9,870원에 거래 마감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기 전 10시 7분 경 2만 6천 원대에 거래됐지만 제대로 된 해명이 되지 않았다는 투자자들의 의구심에 회사의 주가는 10시 30분부터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결국 파란불을 켜내며 장을 마쳤다.이외에도 관련주로 묶이며 강세를 보이던 한국가스공사(-12.59%), 동양철관(-7.60%), 대성에너지(-13.22%), 하이스틸(-11.15%) 모두 급락하며 거래 마감했다.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우선 성공 가능성 20%에 대한 질문이 등장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20%라는 확률이 높은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치"라고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20~25년 동안 발견된 가장 큰 광구인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성공 가능성은 16%였는데 확인된 매장량이 40억 배럴이었다"며 "가이아나와 비슷한 유형의 트랩이 동해에서 발견됐고, 매장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성공 확률 20%는 실패 확률 역시 80%가 된다는 뜻"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일각에서는 탐사업체인 액트지오의 주소가 미국 휴스턴의 자택으로 표시되어 있어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아브레우 고문은 "우선 자택으로 회사의 주소가 표시되어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회사의 전체의

      2024.06.07 11:27

    • 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8월말까지 미국주식옵션을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벤트 참여 대상은 지난 3일까지 미국주식옵션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이다. 8월30일까지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영업일부터 8월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수수료가 계약당 1달러로 적용된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계좌(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어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에게 신청한 월을 포함 3개월동안 시세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간 내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시세 이용료 무료 기간이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다만 법인 고객 또는 직업 대분류가 금융권인 고객인 경우, 무료 시세 적용 기간 내 20계약 이상 거래 시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미국주식옵션 수수료 계약당 1달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6.07 11:25

    • 대신경제연구소,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 개최

      대신경제연구소는 서울 중구 대신343에서 자본시장연구원, 트러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기업가치 제고 계획 아웃라인(Outline)’을 주제로 한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에 맞춘 공시 방향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0여개 상장 기업이 참석했다.안상희 대신경제연구소 지속가능센터장은 “기업 가치 제고는 상장 기업의 이사회, 공시, 전략, 재무 등 전사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밸류업 효과를 위해서 구체적인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본시장에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자본의 효율성이 주주와 공유되는 방안이 필수적”이라며 “최고경영자와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이행 계획 발표가 자본시장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욱 트러스톤자산운용 ESG본부장은 “한국증시는 자기자본이익률이 자본비용보다 낮은 유일한 시장”이라며 “효율적 자본 관리를 위해 이사회의 전문성, 독립성, 다양성 개선 및 경영진 보수의 총주주수익률 연동 등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세미나에 상장 기업 담당자로 참석한 박철우 신한금융지주 IR 파트장은 “최근 해외투자자들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몸소 느끼고 있다”면서 “해외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한 장기투자 유치 방안과 지배주주, 소액주주 간 이해상충 해소에 대한 해결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대신경제연구소는 “상장 기

      2024.06.07 11:18

    • 국내 최대 아마추어 대회 '2024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 성료

      하나증권은 지난달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용마랠리테니스장에서 진행한 아마추어 테니스대회 ‘2024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500여명이 688개팀을 꾸려 참여했다.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에선 최대 규모다.하나증권은 참가자들의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등급을 구분해 대회의 형평성을 높였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6일 시상식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인 만큼 참여 규모는 물론 참가자 혜택 등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국 아마추어 테니스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하나증권은 2022년부터 대한테니스협회의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며 아마추어 동호인 대상 테니스대회와 가족 대상 테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한국 테니스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6.07 11:13

    • [마켓PRO] "바이오주 담았다"…'HLB·알테오젠' 산 초고수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은 7일 HLB 등 바이오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HLB과 알테오젠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선익시스템, 삼성전자, 카페24 순이다.증권가에선 제약·바이오 업종의 올해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요 기업의 수출 실적이 개선된 게 실적 전망치가 좋아진 배경 때문이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헬스케어 기업의 수출액은 지난 2월 12억500만달러에서 지난달 12억8500만달러로 최근 3개월간 6.6% 늘었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주식전략파트장은 "주요 업종 중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업황 회복과 확장 조짐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수출 국가가 미국 일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유럽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HLB는 최근 '리보세라닙' 미국 허가 불발에 따른 악영향을 극복하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알테오젠에도 매수세가 몰린다. 키트루다SC의 임상 3상이 올해 하반기 완료되면 피하주사(SC)제형으로의 시장 전환이 빠르게 이뤄져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알테오젠은 2월말 글로벌 제약사 MSD와 키트루다SC에 대한 독점 계약으로 전환하며 마일스톤 상향과 로열티 수령이 가능해졌다.반면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양식품으로 나

      2024.06.07 11:01

    • 액트지오 "성공률 20%로 높은 편"…테마주 주가는 엇갈려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의 기자 회견 후 관련 테마주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7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0원(1.66%) 오른 1만7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6.75% 하락하는 중이다. 휴스틸(-11%), 동양철관(-10.74%), 하이스틸(-9.9%) 등 강관 업체의 주가도 대부분 약세를 띠고 있다.최근 윤 대통령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의 주가는 급등했다. 윤 대통령 발언의 배경엔 액트지오의 분석이 있다. 액트지오는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이다.아브레우 고문은 기자회견에서 "성공확률 20%는 실패 확률 80%라는 뜻”이라며 “5개 유망구조 중 한 곳에서는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단계 과정이 끝나면 추가로 유망광구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광구를 하나만 찾았다면 시추를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6.07 10:40

    • 카이노스메드 "이기섭 대표 증여한 자사주로 신성장 동력 확보할 것"

      카이노스메드는 이기섭 대표로부터 무상 증여받은 자사주 중 일부를 우호적인 투자자에게 블록딜 형식으로 매각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앞서 카이노스메드는 이기섭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 50만주를 무상증여받는 방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지난 5일 공시한 바 있다.확보한 자금은 타법인 주식 취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달 31일 타법인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도 했다.현재 추진 중인 에이즈치료제 후보의 상업화와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의 기술이전이 이뤄진 뒤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책임 경영 일환으로 이기섭 대표가 회사로 무상증여하면서 진행하게 됐다"며 "(타법인 주식 취득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조만간 계약이 마무리되면 공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6.07 10:19

    • "에코프로 비켜"…52주 신고가 경신

      알테오젠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7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09% 오른 2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25만 7천 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시총 2위 자리에 올라 에코프로(약 13조 2,800억 원)를 넘어서기도 했다.알테오젠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피하주사(SC) 제형이 화두로 떠올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과 블록버스터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 독점 계약을 체결한 미국 머크(MSD)는 ASCO에서 피하주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SD는 키트루다와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함께 사용한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키트루다가 획득한 모든 적응증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MSD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히게 되면,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로열티가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2024.06.07 09:58

    • '세기의 이혼 소송' 휘말린 SK, 사흘 만에 '반등'

      SK 주가가 사흘 만에 상승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 판결 후 SK 그룹주의 변동성이 커졌다.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3.96%) 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간 지주사 SK스퀘어는 12.37%, SK우 4.82% 상승하고 있다.이혼 소송 여파로 주가는 급등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김옥곤·이동현 부장판사)는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금 1조3808억1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2022년 12월 1심에서 인정된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이다.재판부는 최 회장의 재산은 모두 분할 대상이라고 규정했다. 주식도 분할 대상에 포함되며 '경영권 리스크'가 부각됐다. 3월 말 기준 최 회장은 SK 주식의 17.73%를 갖고 있다. 최 회장은 SK를 통해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스퀘어 등 자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지난 3일 최 회장은 서린사옥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재판의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주가는 연이틀 상승했다. 기관 투자자는 지난 30일부터 5거래일 연속 SK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6.07 09:57

    • 삼양식품, 생산라인 증설에 급등…목표가 80만원 나와

      삼양식품 주가가 생산라인 증설 소식 이후 급등하고 있다. 최근 한 달간 삼양식품 주가는 92%가량 올랐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만6000원(4.48%) 급등한 6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엔 63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썼다.앞서 지난 5일 삼양식품은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이 공급물량 추가 확대를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높인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지난 4일 목표주가를 18% 올린 지 사흘 만에 또 보고서를 내고 목표가를 올린 것이다.이 증권사 한유정 연구원은 "1분기 삼양식품의 면·스낵 해외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3% 느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삼양식품은 지난 5일 신설 예정인 밀양 제 2공장에 대한 투자규모 확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한 연구원은 이어 "밀양 2공장 완공 후 생산능력(CAPA)은 올해 18억개에서 2026년 25억개로 37%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삼양식품의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818억원에서 404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주가만큼 가파른 실적 전망치의 상향으로 평가가치(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6.07 09:39

    • 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돌입…NAVER 수혜 가능성은?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국내 웹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모회사인 NAVER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7일 오전 9시 33분 미스터블루는 전일 대비 4.36% 오른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와이랩(+2.83%), 핑거스토리(+2.03%) 등도 오름세다. 반면, 모회사인 NAVER의 주가는 0.34% 내린 17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외신과 IT(정보기술) 업계 등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를 최대 40억 달러(약 5조 5,400억 원)로 예상한다. 웹툰 업계 최대 대형주가 상장에 나선 만큼 웹툰이 하나의 섹터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관련주들이 상승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네이버웹툰의 상장으로 NAVER 역시 새로운 주가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증권가에서는 양면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 확보와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네이버 입장에서는 자회사 중복 상장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는 만큼 공모 흥행을 통행 이를 상쇄할 필요가 있다는 게 오 연구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사업 모델이 가장 유사한 중국의 웹툰, 웹소설 플랫폼인 웨원그룹(China Literature)이 23년 기준 3.8배 PSR(주가매출비율)에 거래되고 있어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 밸류에이션이 이를 넘어서느냐가 흥행의 기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김동하기자 hdk@wowtv.co.kr

      2024.06.07 09:39

    • 래몽래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경영권 분쟁…주가 널뛰기

      래몽래인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옛 와이더플래닛)이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신청하는 등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의 최대주주다.7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래몽래인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2.56%) 오른 원에 1만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만2530원부터 1만4310원까지 움직이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전 거래일 대비 4배 이상 늘었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래몽래인이 경영권 분쟁에 돌입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래몽래인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 의장으로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제안했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임시주총을 통해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을 래몽래인의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또 래몽래인의 상호를 변경하고 전환사채·신규인수권부사채·교환사채 발행한도 확대 관련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아티스트유나이티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린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 투자자들은 법원에 래몽래인의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하고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사내이사인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래몽래인 경영에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김 대표는 투자자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래몽래인 지분 18.44% 보유한

      2024.06.07 09:38

    • '머크發 훈풍' 알테오젠, 5%대 급등…코스닥 시총 2위 위협

      알테오젠이 기술이전 로열티 확대 기대감에 5%대 급등하고 있다.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5.04%) 오른 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장중 한때 7.98% 뛰면서 코스닥 시가총액에서 에코프로(약 13조2800억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알테오젠이 미국 머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이 부각된 것으로 알려졌다.머크는 키트루다와 모더나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함께 사용한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키트루다가 획득한 모든 적응증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머크가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히게 되면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로열티도 오른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6.07 09:37

    • 다시 '20만닉스' 복귀…엔비디아 딛고 급등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20만 원을 넘어섰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8% 오른 20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0만 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최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엔비디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이날 애플을 제치고 시총 2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1%가량 하락 마감했지만, 최근 강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2024.06.07 09:35

    • 엔비디아가 애플 제치자…SK하이닉스도 20만원 다시 돌파

      SK하이닉스가 20만원선을 다시 돌파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6거래일만이다. 엔비디아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애플을 뛰어넘은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전 9시1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800원(4.54%)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장중 신고가(21만원)를 쓰고 하락하기 시작해 이튿날(5월30일) 바로 20만원선을 내준 바 있다.엔비디아 주가가 1200달러선을 돌파한 영향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5.16% 급등하며 1224.4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3조달러를 돌파하며 애플을 제쳤다. 간밤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1.18% 조정받았지만, 1200달러선은 지켜냈다. 지난 6일을 현충일 휴일로 쉰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이틀 전의 엔비디아 급등이 반영되면서 SK하이닉스가 강하게 오르고 있다.삼성전자도 1.03% 오르며 7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2.79% 급등한 바 있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공급받겠다고 발언하면서, 엔비디아로의 HBM 공급 무산 관련 불확실성이 사라진 덕이었다.엔비디아의 HBM 공급선에 삼성전자가 경쟁자로 진입하는 게 확실시되자 지난 5일 장중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인 바 있다. 다만 단기간 안에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낙폭을 모두 줄이고 강보합세로 마감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6.07 09:26

    • 유튜브쇼핑 수혜 주목…카페24 주가 '들썩'

      유튜브쇼핑 업데이트로 영업환경 개선이 전망되며 카페24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7일 오전 9시 9분 기준 카페24는 전 거래일보다 2,700원, 11.18% 오른 2만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튜브쇼핑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매수세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튜브쇼핑 성과 증명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유튜브쇼핑 매출 기여를 추정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파트너사인 구글이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인만큼 영업 환경 자체는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카페24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669억 원, 2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실적 공개 이후 증권가에선 카페24가 수익성을 높였다는데 주목했다.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6.07 09:25

    • 2,720 넘긴 코스피…"연준 통화정책 완화 기대"

      코스피가 휴장 기간 뉴욕 증시의 호재를 반영하며 2,700선을 넘어섰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6월 FOMC 회의에서 경제전망 수치와 점도표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5일) 보다 28.75포인트(1.07%) 오른 2,718.25에 개장했다. 이후 9시 10분 기준 2,727.6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625억, 기관이 97억 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 홀로 1,699억 원 팔고 있다.삼성전자는 1.42%, SK하이닉스는 4.03%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28%)과 POSCO홀딩스(0.92%), 삼성SDI(1.53%) 등 2차전지 대형주는 오르고, 현대차(-0.19%), 기아(1.09%) 등 자동차주는 등락이 엇갈린다. NAVER(0.06%), 카카오(1.01%) 등 빅테크부터 KB금융(2.97%)과 신한지주(4.83%), 하나금융지주(2.68%) 등 금융주까지 상승하며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와 HD현대일렉트릭(-1.44%)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55.90을 기록 중이다. 5.42포인트(0.64%) 오른 856.17로 출발한 뒤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만이 286억 원 사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 74억 원 매도 우위다.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이 0.99% 오르고 에코프로는 0.30%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은 4.62% 강세를, LHB와 엔켐은 각각 1.51%, 1.53% 내리고 있다.양 시장 업종 별로는 생명보험(3.05%), 은행(3.02%), 출판(2.89%) 등이 좋은 흐름을 보인다. 그간 급등을 이어갔던 가스유틸리티 업종이 0.69% 하락 중이고, 전기장비(-0.64%), 교육서비스(-0.14) 등도 위축됐다.환율은 5.5원 내린 1,36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MSCI가 연례 시장 접근성 평가 보고서에서 한국시장의 공매도 제도에 대해 '플러스'

      2024.06.07 09:25

    • 금융지주株, 저가 매수세 유입 일제히 강세…신한지주 5%↑

      금융지주가 금리인하 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에 일제히 강세다.9일 오전 9시4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550원(5.60%) 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2.84%), 하나금융지주(2.35%), JB금융지주(2.36%), DGB금융지주(2.36%), 우리금융지주(1.99%)도 동반 오름세다.주요국들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움직임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인하로 주식시장에 자금유입이 활발해지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6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기존 4.50%에서 4.25%로 0.25%포인트 낮췄다.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내 인상 기조를 이어갔지만 최근 독일 등 곳곳에서 경기 둔화가 심각해지자 금리를 낮췄다.캐나다 중앙은행 또한 5일 기준금리를 기존 5.00%에서 4.75%포인트로 0.25%포인트 내렸다. 역시 2020년 3월 이후 4년여 만의 인하다.미국 경제도 최근의 소비부진, 고용 둔화 등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피벗을 점치고 있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의 은행주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횡보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기간 조정일 뿐 가격 조정이 크게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며 "밸류업 관련 기대감이 있고, 은행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아직 0.4배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6.07 09:21

    • 주가 21만 원 → 58만 원 '쑥'…"80만 원 간다"

      삼양식품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추가적인 목표가 상향에 나섰다.실제로 삼양식품의 주가는 지난해 말 21만 6천 원이었지만 6월 6일 기준 58만 1천 원으로 3배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7일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71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히며 사실상 주가가 4배 가까이 훌쩍 뛴다고 설명한 것이다.삼양식품은 지난해 8월 11일 밀양 제2공장 신설을 공시한 바 있다. 2019년 매입한 삼양식품 소유의 밀양산업단지 부지 내에 별도의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계획으로는 총 5개 생산 라인이 밀양 제2공장에 투입될 예정이었다.하지만 올해 1분기 삼양식품의 면/스낵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하는 등 예상치를 벗어나는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이어지자 2024년 6월 5일 정정 공시를 통해 밀양 제2공장에 투입될 생산 라인을 5개에서 6개로 1개 라인을 추가한다고 알렸다.이에 따라 투자 금액도 1,643억 원에서 1,838억 원으로 증가했다. 예상 CAPA(제품 생산 능력)는 2024년 18억 개에서 2026년 25억 개로 37% 증가할 전망이다.한화투자증권 측은 "예상 CAPA 증분이 커진 만큼 삼양식품의 2025년 매출액 종전 추정치였던 1조 9,110억 원을 2조 19억 원으로, 영업이익 종전 추정치인 3,818억 원을 4,049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또 다시 상향한다"며 "CAPA에 대한 시장의 우려 대비 지역(내수보다 해외)/제품(용기면 중심의 성장)/국가(미국, 중국 중심) 믹스 변화로 2024년 실적 성장은 안정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 연구원은 "내

      2024.06.07 09:10

    • [속보]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힘입어 2700 돌파…코스닥 0.83%↑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700을 웃돌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하고 있다.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21포인트(1.31%) 오른 2724.7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75포인트(1.07%) 오른 2718.25에 개장했다. 장중 코스피가 2700을 웃돈 건 지난달 29일 후 6거래일 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21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26억원, 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4.5%), KB금융(3.1%)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2차전지주인 LG화학(3.47%), LG에너지솔루션(2.28%), 삼성SDI(2.17%)도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2.79%), 삼성전자(0.78%)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09포인트(0.83%) 뛴 857.8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5.42포인트(0.64%) 상승한 856.17에 거래를 시작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22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4.41%), 리노공업(3.58%), 에코프로비엠(1.97%), HPSP(0.75%), 에코프로(0.7%), 셀트리온제약(0.64%), 레인보우로보틱스(0.56%)가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8원 내린 1366.2원을 가리키고 있다.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8.84포인트(0.2%) 상승한 38,886.17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포인트(0.02%) 내린 5352.96에, 나스

      2024.06.07 09:03

    • 모디 총리 믿었는데…135억 쓸어담은 개미들 '날벼락'

      국내 인도 상장지수펀드(ETF)가 날벼락을 맞았다. 잘 나가던 니프티50지수의 날개가 꺾이며 ETF 가격이 급락했다. 친기업 성향인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총선에서 고전한 영향이다. 증권가에선 총선 이후 인도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도 시장의 매력은 변함 없어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시각도 제기된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은 최근 2거래일간 9.07% 급락했다.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합성)'도 8.33% 하락했다. 각각 이 기간 ETF 시장 하락률 1위와 2위다. 이들은 모두 인도의 대표 지수 니프티50지수를 2배로 추종한다. 당초 예상은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인도국민당(BJP)이 총선에서 승리였다. 출구조사 결과 BJP는 350~400석을 확보해 전체 542석 중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업환경에 유리한 여건이 갖춰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니프지50지수는 3%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모디 총리는 3연임에 성공했지만, BJP의 의석수는 303석에서 240석으로 크게 줄었다. BJP가 과반 득표에 실패한 건 10년 만이다.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유권자가 야당 연합에 힘을 실어준 결과로 해석된다. 총선 개표 당일인 지난 4일 니프티50은 하루 만에 5.9% 미끄러졌다.모디노믹스(모디식 경제 정책) 기대감에 레버리지 ETF를 사들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게 됐다.올해들어 개인 투자자는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에 60억원, KODEX 인도Nifty50레버리지(합성)에 75억원을 순매수했던 터였다.시장 안팎에

      2024.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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