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현장 앞에서 카카오택시 래핑을 한 택시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지난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SK C&C 판교캠퍼스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현장 앞에서 카카오택시 래핑을 한 택시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 뉴스1
SK 주식회사 C&C는 판교 데이터센터 복구를 오는 19일까지 마칠 것으로 18일 내다봤다.

SK C&C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급속도로 복구가 진척되고 있다"면서 "내일이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SK 주식회사 C&C는 자재 수급 문제로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늘 안으로 거의 다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몇 퍼센트 복구가 됐는지 밝히는 건 현재 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이 95%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