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엔지니어링, 27년 쌓은 기술로 車부품 자동화설비 개발
대구 달성군에 있는 영일엔지니어링(회장 최태원)은 1994년 창립된 업체다. 자동차 부품의 제조용 설비를 중심으로 하는 소재·부품 자동화장비 전문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각종 설명자료를 토대로 자동차 부품 제조용 자동화 설비 개발 및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회사가 주로 취급하는 제품은 발전기, 조향장치, 2차전지, 컴프레서 및 제동장치의 조립 및 검사설비다.

2세 경영인으로 경영 수업을 쌓고 있는 최규현 대리(사진)는 “우리의 강점은 조립 공정의 불량도를 마지막에 테스트하는 소프트웨어까지 함께 만든다는 점”이라며 “핵심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와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