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엔 작가 백희나의 알사탕 등 인기 도서 142권이 포함됐다. 점자 도서 리스트와 리모컨 버튼 모양에 맞춘 점자 스티커도 제공한다. U+tv 리모컨 AI음성검색은 음성인식을 고도화해 음성검색 후 바로 재생 화면이 열릴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도서추천 프로그램 ‘내책소(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도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