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3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이 입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입체 콘텐츠는 360도 모든 방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병합해 만든다.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는 3차원 콘텐츠다.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6개 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업은 상암동 한국 VR·AR콤플렉스에 있는 K-실감스튜디오를 최대 4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후보정 작업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입체 콘텐츠 특성상 K-실감스튜디오를 1회 이용할 경우 약 20분 분량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K-실감스튜디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부, 360도 볼 수 있는 입체 콘텐츠 제작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