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시드랩스 "AI로 뇌파 읽어 VR로 보여줍니다"
헤드셋을 머리에 착용하고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이용자의 집중도, 심리 안정도, 뇌파 균형 등이 그래픽으로 표시된다. VR을 이용해 뇌파 측정이 보다 편리해지는 셈이다.
룩시드랩스는 이 기술로 201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8’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R 기술박람회 ‘VRX 2019’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상반기에는 오큘러스의 VR 기기 ‘리프트’ 및 ‘리프트S’와 호환되는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사람의 생각과 VR을 연결하는 기기로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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