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330만원 갤럭시폴드 한정판 성탄절 판매도 매진
중국에서 330만원대의 초고가 갤럭시 폴드 한정판이 또 모두 팔렸다.

26일 중국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 중국 온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 한정판인 'W20 5G'를 2차로 판매했다.

이날 준비된 물량은 모두 팔렸으며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일부 물량을 추가로 판다는 공지를 올렸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지난 20일 갤럭시 폴드 한정판을 1차 출시했으며 당일 출시 수 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W20 5G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해온 초고가 한정판 시리즈인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출시됐으며 기존에 출시된 일반 갤럭시 폴드와 달리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한다.

가격은 1만9천999위안(약 332만원)이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현지 이통사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중국의 슈퍼 리치들을 상대로 심계천하 시리즈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