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히어로,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공유하고 인재도 채용
인도 시장에 진출한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다음달 4일 서울 삼성역 인근에 있는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대학생을 위한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재 영입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밸런스히어로의 인도 시장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되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채용 상담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있다.

서하연 밸런스히어로 데이터 분석총괄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서 이사는 KAIST를 졸업하고 티맥스, 엔씨소프트, 파이브락스 등에서 경험을 쌓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구글캠퍼스 서울 웹사이트(campus.co/seoul/ko/events/)에서 할 수 있다.
밸런스히어로, 스타트업 성공 노하우 공유하고 인재도 채용

밸런스히어로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인도 시장에서 휴대폰 요금 정보를 표시해주는 앱 ‘트루밸런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트루밸런스는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 중 90% 이상이 선불요금제를 사용하는 인도 시장에서 사용자가 잔여 요금과 통화 시간, 데이터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모았다.

밸런스히어로는 최근 인도 시장에서 소액대출, 공과금 납부 등 핀테크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