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베이징법인이 23일 중국 관할 관청으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경영허가증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중국에 진출한 해외 의료기기 제조 업체들에 ‘의료기기경영허가증’을 발급하고, 이를 5년마다 갱신하도록 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베이징법인의 영업허가는 지난 4월 만료됐으나 갱신이 지난 7개월 동안 지연됐다. 그동안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광저우법인을 통해 중국 내 치과병원에 제품을 공급했었다. 이번 의료기기경영허가증 연장 승인에 따라 베이징법인은 즉시 경영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영업허가 기간은 승인일로부터 5년이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