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안전벨트에 기존 프리세이프(충돌 시 안전벨트 장력 강화)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두 가지 기능을 더했다.

온라인 자동차전문지 오토블로그 보도에 따르면 벤츠가 추가한 기능은 뒷문을 열었을 때 뒷좌석 안전벨트 버클이 붉은 색 조명을 발산하는 것. 이를 통해 탑승자가 밤에도 손쉽게 버클을 찾아 벨트를 맬 수 있다. 또 뒷좌석 안전벨트는 일반적으로 버클이 안쪽에 들어가 있어 버클을 찾는 게 번거로웠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탑승자가 뒷좌석 문을 열었을 때 버클이 70㎜ 정도 튀어나오게 했다.

벤츠, '야간 점등식 안전벨트 버클' 적용한다

벤츠는 새로운 안전벨트 시스템을 오는 2013년형 S클래스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권지수 기자 lovelu@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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