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32390]는 SK㈜와 업무제휴를 맺고 전국 3천700여개의 SK주유소, 스피드메이트, OK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Kㆍmerce 상품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 개시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상품권과 달리 유무선상으로 구입한 후 선물하고 싶은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로 상품권을 보낼 수 있으며 예약전송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권을 구입하려면 KTF 무선인터넷으로 접속하거나 K·merce 상품권 유선사이트(www.k-merce.com)로 접속해 서비스 사용자로 등록해야 하며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무통장입금 및 휴대폰 이용요금 합산 등이다. 월 구입한도는 300만원이고 신용카드 1회 구입한도는 90만원, 휴대폰 이용요금 합산 한도는 월 2만원이며 발행 단위는 1, 3, 5만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고 사용 내역 조회는 K·merce 상품권 유선사이트나 무선인터넷 매직엔 또는 고객센터(☎1588-1618)를 통해서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