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미 야후의 창립자인 제리 양과 댄 로젠스와이그 총괄사장을 접견하고 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진 장관은 한국의 정보화 정보기술(IT)산업현황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세계 인터넷 산업의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국내 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야후가 대한 투자를 확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제리 양은 외국기업의 활발한 한국내 투자를 위해 보다 자유로운 투자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하고 한국 IT산업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