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사내 인트라넷에 고객들의 불만 및 문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시간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ez-VOC(Voice of Customer)'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고객의 소리를 모든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알리고 담당자들이 48시간 이내 처리를 완료토록 하는 현장 지원용 체계다. 만약 48시간내 처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해당 팀장에게 메일이 발송되며 5일 이내에 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해당 임원에게 자동통보된다. LG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한 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고객 서비스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