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지난 5월 개최한 '제4회 우체국 예금.보험 어린이 꿈 그리기 한마당'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전성현(광주 백일초등 2년) 어린이 등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3천여개 초등학교 학생 18만7천922명이 출품, 예선과 본선을 통해 전성현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김도은(청주 운천초등 1년) 등 2명이 금상을, 은상은 강그림(김해 어방초등 6년) 등 4명이, 동상은 황두현(진해 도천초등 2년)등 8명이 각각 수상했으며 단체상은 여수 부영초등학교, 여수 미평초등학교, 남원중앙초등학교가 차지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장려상 50명에게는 관할 체신청장 상장과 장학금 10만원이, 입선 1천명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