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10일부터 이달말까지 가입자 1통화당 1원씩을 "행복펀드"로 조성,소외계층의 정보화 등 사회공익활동에 활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011 가입자의 1통화당 1원씩을 적립하는 "011해피콜"가입자들이 행복 휴대폰줄을 구입하면 해당금액의 2배가 적립되는 "행복줄 판매" 011 가입자 및 전 국민이 연예인과 함께 달리기에 참여하는 "행복런닝 페스티벌" 등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여억원 정도가 적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성된 적립금은 소외계층의 정보화와 사회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