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e-BIZ활성화 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에서 한.중 IT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업체는 전자지불업체인 티지코프,인터넷 물류정보업체인 통인물류정보통신,보안솔루션업체인 이노크래프트,무선인터넷망 구축전문업체인 오픈이십일코리아 등 10개 업체다. 이금룡 회장은 "중국의 올림픽 유치와 차스닥 개장을 앞두고 중국기업들이 전자지불 무선인터넷 등 인터넷관련 첨단기술부문에 대한 합작사 설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터넷기업협회는 투자설명회와 함께 상해지역 한국기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중국 차스닥시장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