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 www.ktf.com)는 13-18세 전용브랜드인 '비기(Bigi)'를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Bigi'요금은 기존 정액요금 상품과 달리 주어진 금액내에서 음성과 문자의 비율이 조절가능한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만 18세 이하이며 가입시 부모 또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요금제는 1만8천원, 2만4천원 두가지이며 알개념을 도입, 1만8천원에는 1천800알을, 2만4천원에는 2천500알을 지급한다. 음성통화는 10초당 3알, 문자메세지는 건당 2알이 소요돼 알 수로 자신의 통화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