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게이트는 기존의 홈PNA제품보다 전송 거리와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네온홈랜''을 개발,2월 중순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네온홈랜은 기존의 홈PNA제품의 취약점인 전송거리(최대 5백m)를 1㎞로 늘렸으며 전송속도도 1.2Mbps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신호간섭현상도 완전히 제거해 끊김현상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홈PNA는 일반전화선을 사용해 1Mbps속도로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접속장비로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가 용이해 ADSL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돼왔으나 전송거리가 짧은 것이 약점으로 지적돼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