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개국 2백50여 웹사이트에서 통용되는 사이버머니 "빈즈"가 국내 인터넷시장에 진출한다.

골드뱅크는 최근 미국 사이버머니 운영업체인 빈즈닷컴(www.beens.com)과 공동으로 "빈즈"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합작법인 "빈즈닷컴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빈즈닷컴코리아의 자본금은 70여억원으로 빈즈닷컴이 53%,골드뱅크와 중앙종금이 47%의 지분을 출자했다고 덧붙였다.

"빈즈"는 현재 미국 영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일본 스웨덴 홍콩 등 세계 8개국 2백50여 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빈즈닷컴(www.beenz.com)사이트에 회원으로 등록,빈즈계좌를 개설한 후 가맹사이트를 방문해 광고를 클릭하거나 회원에 가입하면 사이버머니인 "빈즈"가 적립된다.

적립된 빈즈를 통해 가맹 사이트의 상품을 구매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잇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