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캡처 화면
인스타그램 캡처 화면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61)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네티즌들 사이에선 마돈나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포스트에서 "코로나19가 부자건, 빈자이건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들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단한 균등자(평등하게 만드는 것)"라고 했다.

이어 "이 진귀한 바이러스는 당신이 얼마나 부자이든, 유명하든, 웃기든, 똑똑하든, 어디에 살든, 몇 살이든 상관하지 않는다. 당신이 말할 수 있는 놀라운 스토리"라고 말했다.

마돈나는 "더 끔찍한 건 이게(코로나19) 그렇게 대단하다는 점"이라며 "많은 방식으로 이건 우리를 모두 똑같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래 가사를 인용해 '우리 배가 가라앉으면 우린 모두 익사한다' '우리는 같은 배에 탔다'"라고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