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사우디 석유시설 이란이 공격…전쟁행위" 주장
폼페이오 장관은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예멘 반군이 아닌 이란의 공격이다"라며 "이는 전쟁행위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위험에 빠뜨렸다"라고 비판했다.
14일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핵심 석유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와 쿠라이스 유전이 공습으로 큰 손실을 당했다.
이 공격으로 사우디 전체 산유량의 절반인 하루 570만 배럴이 차질을 빚었다.
친이란 예멘 반군은 무인기 10대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과 사우디는 이란의 공격이라고 의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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