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흙먼지 구조’…내전 비극에 파묻힌 알레포 소년
시리아 알레포 동부 반군지역인 파르도스 구역의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11일(현지시간) 구조된 어린이가 ‘하얀 헬멧’ 구조대원이 준비한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공급받고 있다. 이날 러시아군과 시리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이 지역에서는 어린이 4명을 포함해 민간인 16명이 사망했다. 하얀 헬멧으로 알려진 시리아시민방위군(SCD)은 시리아 전역에서 6만여명을 구해냈고, 올해 노벨평 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했다.

알레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