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오른쪽 첫번째)이 22일 멕시코의 휴양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열린 중남미 · 카리브 정상회의 및 리우그룹 정상회의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오른쪽 네번째),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오른쪽 세번째) 등과 환담하고 있다. 이날 중남미 정상들은 최근 영국이 아르헨티나와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포클랜드제도에서 시작한 원유 시추작업을 중단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중남미 24개국 정상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미주대륙에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중남미 국가들만의 국제기구 탄생을 위한 전초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플라야델카르멘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