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13일 바그다드에서 처음으로 약탈자로 추정되는 이라크인들을 체포했다고 AFP통신 사진기자가 전했다. 미군은 티그리스강 동쪽에서 알-줌후리야 다리를 통해 건너오던 25명의 남자들을 막고 이중 4명을 붙잡아 구금했다고 이 기자가 말했다. 한편 미군은 바그다드에서 치안을 회복하기 위해 이라크 경찰과 시내 공동순찰을 시작했다고 미군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