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4일 미군은 작전이 끝날때가지 아프가니스탄에 계속 있을 것이며 대 테러작전이 계속되는 동안 다른 곳에 개입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ABC TV의 '20/20' 프로와 인터뷰에서 대 아프간 작전이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완료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 공격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군 병력을 다른 곳에도 써야할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국민에게 모든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이 테러 지원,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을 이유로 대 이라크 공격을 검토중인지는 밝히지 않은채 "우선 아프간 작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점을 알아야한다"고 밝혔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yjcha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