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컴퓨터칩 메이커인 인텔은 앞으로 중저가의 대중형 PC에는 램버스사의 메모리 표준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일렉트론뉴스 온라인을 인용,11일 보도했다.

일렉트론뉴스 온라인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인텔이 내년부터 2천달러가 넘는 일부 고가PC를 제외하고는 램버스를 채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텔은 펜티엄Ⅳ 칩에 모두 램버스를 채택키로 했던 당초 방침을 변경,다른 메모리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인텔의 자체 성능비교 결과 ''PC-133''과 같은 다른 메모리 표준이 램버스보다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나 인텔과 램버스 사이에는 이를 둘러싸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태 기자 orc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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