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동경전기는 28일 고성능 소디엄 설퍼 축전장지의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각기 3백36개의 소디엄 설퍼 배터리를 결합시킨 40개의 모듈로
이루어져 있으며 납을 주성분으로한 기존 배터리에 비해 3배이상의 전기를
비축할수 있다.

이 장치는 밤중에 10시간 충정으로 낮에 8시간 동안 5백 의 전기를 공급
할수 있는데 이는 대략 소형건물 2동이나 5백가구의 에어컨디션을 동시
가동할수 있을만한 분량이다.

현재 축전지의 제조비는 당 약3백만엔이나 앞으로 약30만엔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