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등교 연기 여부 협의 중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에 온라인 교육주가 다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정부가 등교 연기를 논의한다고 알려져서다.

11일 오후 2시31분 현재 YBM넷(8,790 +3.66%)은 전거래일 대비 1820원(29.17%)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3,680 +1.80%) NE능률(3,035 +1.00%) 아이스크림에듀(8,410 +0.72%) 비상교육(7,070 +0.28%) 등도 14~24%의 급등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등교 수업과 관련해 이날까지의 진행 상황을 본 뒤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이 이번주 수요일(13일)로 예정돼 있어서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해서는 계속 역학조사와 상황이 진행 중이어서, 오늘 정도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 교육당국 및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해서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위험이 어느 정도는 있다고 보고 있어, 이런 부분을 교육당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이후 정오까지 1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총 86명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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