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4포인트(0.83%) 오른 2,044.9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3포인트(0.98%) 오른 2,048.08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051.50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4%), 나스닥 지수가(0.60%)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이틀 일정으로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양국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만나기로 했고 류 부총리도 미국과 협의 가능성을 언급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이 전날 국내 증시가 하락한 요인을 되돌린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0.76%), 현대차(0.79%), NAVER(0.65%), 현대모비스(0.41%), 삼성바이오로직스(0.61%), LG화학(1.18%), LG생활건강(0.85%), 신한지주(2.20%) 등이 올랐다.

시총 10위 안에서는 셀트리온(-0.28%)만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21%) 오른 636.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55%) 오른 638.22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3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에이치엘비(0.80%), CJ ENM(0.57%), 케이엠더블유(0.41%), 휴젤(0.05%), 스튜디오드래곤(0.62%)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 펄어비스(-0.70%), 헬릭스미스(-2.45%), 메디톡스(-0.76%)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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