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가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넥슨 매각에서 유일한 전략적투자자로 초청받아 인수여부를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각 관심도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날보다 1200원(8.89%)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은 삼성전자가 넥슨 인수를 위한 투자설명서(IM)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투자설명서를 받아간 곳은 텐센트 KKR 칼라일 TPG MBK파트너스 등이다.

넥슨지티는 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계열사다. 넥슨코리아가 6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