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가 중국 ZTE 화웨이 제재와 5세대 통신(5G) 투자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에이스테크는 전날보다 85원(1.81%) 오른 4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오르는 강세다.

이같은 에이스테크의 강세는 거래 통신장비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이스테크의 강세는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기업 2위 기업인 ZTE를 제재하면서 다른 글로벌 장비업체들의 점유율이 상승한데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이스테크가 거래하는 장비업체들의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에이스테크의 공급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이 동맹국에게 통신장비 1위 기업인 화웨이 제품 사용 제한을 요청했다는 점도 이 회사에게는 긍정적이다. 화웨이의 점유율 저하가 거래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5G 시장이 열리면서 국내 통신사로 관련 장비 납품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