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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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 폐기할 경우 미국의 민간투자가 허용될 것"이라고 발언하자 남북경제협력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32,150 +0.16%)은 전날 대비 3500원(5.43%) 오른 6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제철(24,900 -0.80%)도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백광소재(3,675 -0.41%)는 18%, 대원전선(1,025 -0.49%)은 12% 가량 상승세다.

같은 시간 대원전선우계양전기우는 각각 29.84%, 29.74%를 기록해 상한가에 진입했다.

코스닥시장의 제룡전기(5,200 -1.33%)는 5%대 상승 중이며 푸른기술(14,500 -1.69%), 에코마이스터(2,100 -3.23%), 고려시멘트(3,245 +3.51%) 등도 2~6%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미국민의 세금을 들여 북한을 지원할 수는 없지만 대북 제재를 해제해 미국 자본이 북한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한은 농업 장비와 기술, 에너지가 절박하게 필요한 상황인데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으로부터 우리의 기업인과 모험가, 자본 공급자들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이들과 이들이 가져올 자본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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