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화사업부문·중소기업분석부 등 신설

IBK투자증권은 12일 김영규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외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개편은 영업력 제고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여성·내부인력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

영업 측면에서는 지역별 영업본부제를 도입해 지점의 역할 확대를 꾀했다.

본사 영업 조직으로는 구조화와 부동산금융 업무를 전담할 구조화사업부문을 신설하고 기존 IB부문은 전통적인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자본시장(DCM)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또 자사관리(WM)와 도매(WS.Wholesale) 사업부문을 통합해 자산관리사업부문을 새로 만들고 리서치본부 안에 중소기업분석부를 신설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이뤄진 인사에서는 여성 인력을 대거 중용했다.

구조화사업부문의 최미혜 이사는 부동산금융2본부장에 발탁돼 2008년 창사 이후 첫 여성 임원이 됐으며 상품마케팅팀, 고객자산운용팀, 재산신탁팀, 연수팀 팀장에도 여성이 임명됐다.

신설 구조화사업부문장과 종합금융본부장 등에는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

[임원보임]
◇ 부문장 ▲ 구조화사업부문장 이동구
◇ 본부장 ▲ 경영지원본부장 김승완 ▲ 자산관리본부장 김기연 ▲ 본점영업본부장 유정섭 ▲ 강북영업본부장 한태희 ▲ 강남영업본부장 이창섭 ▲ 경인영업본부장 김성근 ▲ 부산영업본부장 김성범 ▲ 남부영업본부장 서시교 ▲ 종합금융본부장 오창수 ▲ 부동산금융2본부장 최미혜 ▲ 리서치본부장 정용택
[신규선임]
◇ 센터장 ▲ 서초센터장 김홍모 ▲ IBK WM센터 목동 센터장 허용견 ▲ IBK WM센터 일산 센터장 이두희 ▲ 강북기업금융센터장 조한영
◇ 실장 ▲ 시너지추진실장 김현섭
◇ 부장 ▲ 중소기업분석부장 유욱재
◇ 팀장 ▲ PF금융 1팀장 김성환 ▲ 상품기획팀장 현진길 ▲ 금융보호팀장 강근영 ▲ 경영관리팀장 안병채 ▲ 미래기획팀장 박용준 ▲ 상품마케팅팀장 정문숙 ▲ 고객자산운용팀장 한종숙 ▲ 총무팀장 김유헌 ▲ 연수팀장 박주황 ▲ 재산신탁팀장 이소라 ▲ 자금회계팀장 권기우 ▲ 인사기획팀장 박근상 ▲ 인사관리팀장 박상연 ▲ 주식운용팀장 김근욱 ▲ 컴플라이언스팀장 권한섭
[전보]
▲ 부산서면센터장 박재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