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이 중국 영유아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9시7분 현재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전거래일 대비 395원(9.02%) 오른 4775원을 기록 중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중국 1인당 가처분 소득·신생아수 증가와 현지 브랜드 선호 등으로 수요 촉진 요인이 풍부하다"며 "영아, 임산부 전용 신제품 출시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실적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올해 매출액은 1558억원, 영업이익은 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1%, 18.7% 증가할 것"이라며 "여름용 제품이 외형 증가를 이끌고 자체 생산비중 확대,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