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웨이는 전날보다 2400원(2.82%) 오른 8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코웨이는 지난 2일 장 종료 후 보유중인 자사주 77만1749주, 700억원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또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금융투자와 내년 6월2일까지 7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함께 밝혔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자사주 소각 및 매입 결정에 대해 "지난 9월에 이어 잇따라 주주환원책을 제시했다"며 "지난 7월 니켈 스캔들 이후 무너진 고객신뢰를 회복하려 노력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