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의 공모가가 7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공모 희망가인 8100~9200원을 밑도는 수치다.

용평리조트는 지난 10일과 11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올림픽빌리지 건설과 용평콘도 재건축 등을 추진하고, 고수익 프리미엄 콘도 개발 및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